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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서한
- [신년사]제11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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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권정현
- 조회수 : 1,596
- 등록일자 : 2005.03.11
- 담당부서 : 권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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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 환경대상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넘어 11회째를 맞았습니다.
먼저 오늘「제11회 늘푸름 환경대상」에서 대상의 영예을 안은 현흥초등학교와 우수상의 김천시 그리고 대구 서구 상중이동 새마을부녀회의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11년동안 변함없이 늘푸름 환경대상을 마련하여 주신 조환길 매일신문사 사장님과 이인중 화성산업(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말 동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저는 이와같은 기상이변이 단순한 자연현상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 해전 일이었습니다만 조류독감과 사스가 발생된적이 있습니다. 이와같은 현상들은 환경문제와 관련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문제로 인하여 우리는 현재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당사자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은 한번 파괴되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과 돈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환경보전은 구호만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실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보전의 실천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또 누구나 지지해주고 칭찬해 주는 일도 아닙니다.
수상자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이러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환경보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고 헌신해 주신 결과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노력하시고 실천해 주신 환경보전활동은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환경보전에 더 큰 기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11회째를 맞는「늘푸름 환경대상」이 지역환경인을 격려하고 보다 더 환경보전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것과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리면서 축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3.10
대구지방환경청장 강 형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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