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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서한
- [신년사]2005 자연보호지(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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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권정현
- 조회수 : 1,935
- 등록일자 : 2005.03.11
- 담당부서 :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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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연보호지」의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맑고 푸른 자연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우리와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무질서한 국토개발로 자연생태계의 파괴와 오염이 심화되어 갯벌·습지의 감소, 호랑이·여우등 야생동식물의 멸종등 자연환경이 급속히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중요현안으로 대두되어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감축, 환경을 매개로 한 무역규제등 선진국과 국제기구 중심의 국제환경규제 압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여건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21세기의 균형된 자연환경의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훼손된 자연환경의 보전에 참여하고 건전하게 이용하며, 자연경관 복원 및 보전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및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자연보호대구광역시협의회는 1990년에 조직되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연을 인위적인 훼손과 파괴로부터 보호하고 소중히 보존하여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고자 자연보호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왔습니다.
이 책은 2004년 한해동안 이재윤 회장님을 비롯한 시협의회 및 8개 구·군협의회 7,000여 회원들의 각종 자연보호활동 및 캠페인, 자연보호활동 수기 그리고 어린이 회원들의 자연보호 그림·글짓기대회 수상작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발간을 통하여 2004년의 자연보전활동을 되짚어보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후손들에게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각자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연보호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005. 3.
대구지방환경청장 강 형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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