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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제13회 「세계 물의 날」기념식(05.03.22)
    • 등록자명 : 권태혁
    • 조회수 : 1,810
    • 등록일자 : 2005.03.25
    • 담당부서 : 기획과
  •  존경하는 경상북도 이의근 지사님!!

     그리고, 평소 환경문제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신 경상북도의회 이철우 의장님, 안동시 김휘동 시장님, (사)물아껴쓰기 대구·경북연합 손호영 회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열세번째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수자원이 풍부한 충효·교육의 고장 안동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세계 물의날』은 1993년 UN총회에서 제정되어 해마다 3월 22일에 주제를 바꾸어가며 기념식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여러가지 행사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자원인 물문제는 아직 흡족하게 개선되지 못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부족과 물오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금년도 물의날 주제는 ″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입니다.

     우리는 신체의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어, 생명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매일 2~3ℓ의 물을 섭취하고 일생동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55톤이 넘는 물을 소비합니다. 또한 물은 일상생활이나 산업활동에 생명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도경제성장과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물 사용량이 최근 30년간 51억톤에서 331억톤으로 급격하게 증가 하였고, 계절별로 강수량 편차가 심한 동시에 하천 경사가 급한 지리적 특성으로 수자원의 이용여건도 매우 취약하여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남용으로 부족한 물마저 오염시키고, 물이 우리생존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잊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빈여러분!
     우리 생명의 원천인 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 우리 사회 각 분야 모두가 동등한 파트너로서 함께 참여하여야만 합니다.

     생각만하는 참여는 생명과도 같은 물을 지킬 수 없습니다. 한 방울의 빗방울이 모여 큰 강이 되듯이 한 방울의 물을 아껴쓰는 실천이야 말로 물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세계 물의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물사랑 실천의 각오를 다지면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가 실천하고 행동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빈 및 행사준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장
                                  강  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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