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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10.30] 환경시설공단 민간위탁, 노조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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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562
    • 등록일자 : 2003.10.30

  •  "50억원은 단지 숫자놀음입니다"

    대구시가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환경시설공단을 다국적 기업에 시설관리·운영을 민간위탁 하려고 해 공단 노조원들이 반발, 공단 사장의 사퇴서를 받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프랑스의 비올워터사가 현 하수처리장의 운영경비 350억원 중 5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해 이 업체와 실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추진했었다.

    이에 환경시설공단 노동조합은 25일부터 양용운 사장의 출근을 막고 양 사장의 사퇴서를 받는 등 환경시설공단의 사기업화를 반대하고 나섰다.

    신강종 노조위원장은 "비올워터사가 주장하는 50억원은 단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며 "어떻게 해서든 환경시설공단의 사기업화를 저지할 것이다"고 흥분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시설공단의 부채가 4000억원에 달해 대구시로서는 환경시설공단의 운영경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며 "좀 더 조사한 뒤 체결여부를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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