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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1203]포항·구미 등 경북도내 공단도시 ‘소음공해’ 전국 최고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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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056
    • 등록일자 : 2003.12.03
  • 포항과 구미 등 경북도내 공단도시가 장기간 ‘전국 최고 소음공해도시’라는 불명예를 떨쳐내지 못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

    환경부는 1일, 지난 2003년 3·4분기 환경소음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을 비롯 전국 27개도시 261개지역 1천287개지점 가운데 구미가 전용주거지역부문 낮소음도가 평균 60dB(기준치 50dB)로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환경부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용주거지역 조사대상 27개도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24개도시에서 기준치를 1-10dB가량 초과했는데 구미시가 가장 많이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포항은 최근 3년동안 다소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일반주거지역의 밤 소음도에서는 포항지역이 52dB을 기록, 기준치 45dB을 넘어서면서 부산,인천과 함께 가장 소음이 심한지역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항은 상업지역 밤소음도도 59dB로 기준치를 초과하며 전국 최고 소음지역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구미는 공업지역 낮소음도에서도 67dB로 소음도가 가장 높은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이처럼 구미와 포항이 전국 최고의 소음도시로 전락한데는 산업도시의 특성으로 인해 화물차량의 통행이 잦은 지역특성이 이지만 행정당국의 안일한 소음대책이 더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도내 중소도시의 소음공해가 장기화되면서 청각손상 등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철강공단내 근로자들 가운데서도 청각이상 유소견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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