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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1028]영양군 수중 폐기물 수거‘失效’ 감독 소홀·시간 떼우기식 작업 등 예산 낭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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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511
    • 등록일자 : 2003.10.28
  • 영양군이 1천400여만의 예산을 실시하고 있는 수중 폐기물 수거 작업이 감독 소홀과 스킨스쿠버들의 시간 떼우기식 작업으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영양군은 수질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1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반변천 일대 수심이 깊은 보와 소 18개소에 대해 수중 폐기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양군 인명구조대 스킨스쿠버 4명과 일반인부 3명 등 7명과 25일간 계약을 하고 스킨스쿠버는 1일 9만2천500원, 일반 인부는 3만4천원의 작업료를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소홀로 하루 10여만원에 이르는 일당이 지급되는 대신 작업시간은 하루 4~5시간에 불과하며 일부 스킨스쿠버들은 일반 인부들에게 대신 산소통과 마스크를 착용하게 해 스쿠버 작업을 시키는 등 안전 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있다.

    특히 생태계 보존을 위해 수중 폐기물 작업을 하지만 일부 스쿠버들은 폐기물 대신 작살 등의 불법 어구까지 동원해 쏘가리, 메기, 뱀장어 등을 포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가 높다.

    반변천 근처에서 최근 며칠 동안 작업을 지켜봐 왔다는 주민 모씨는 “10시쯤 출근해 오후 3시쯤 작업을 마치며 하루 수거량 중 절반은 일반 인부들이 하천 주변에서 모은 폐비닐로 수 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작업을 실시하면서 관리 감독도 제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양=정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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