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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1025] 건설폐기물, 재생골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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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05
- 등록일자 :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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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재생골재로 거듭난다
환경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설폐기물을 재활용,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골재를 생산.공급하는 재생골재 생산.유통기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내년 2005년까지 총사업비 149억2천100만원을 들여 수도권지역에 1만5천평의 부지를 확보, 재생골재 생산.유통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재생골재 생산.유통기지에서 생산되는 재생골재를 하수처리장, 하수관거정비사업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연차적으로 사업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잦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건설폐기물이 1996년1천만t에서 2001년 4천만t으로 급증했고 2010년에는 1억t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등 해마다 크게 늘어 매립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생골재는 고품질이면서 천연골재의 50∼7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건설공사의 골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연합>
( 2003/10/24 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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