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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11.12] 동해안 '갯녹음 현상' 4년만에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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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816
    • 등록일자 : 2003.11.12




  • 경북 동해안 일대 연안 마을어업(공동어장)의 갯녹음 현상(일명 바위가 하얗게 변하는 사막화 현상)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가 중단 4년만에 재개된다.

    11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9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동해안 연안 앞바다의 갯녹음 현상 실태조사를 오는 12월 한달동안 실시키로 했다.




    지난 99년 조사당시 피해 면적은 전체 마을어업 면적 5천695㏊ 중 31.1%인 1천774㏊에서 갯녹음 현상이 발생했었다.

    당시 갯녹음 현상이 발생한 곳을 면적별로 보면 ▲포항 연안 2천801㏊중 39.4%인 1천106㏊로 가장 많았고 ▲경주 연안 419㏊ 중 62%인 260㏊ ▲영덕 741㏊ 중 12.8%인 95㏊ ▲울진 1천269㏊ 중 14.1%인 179㏊ ▲울릉 465㏊ 중 28.8%인 134㏊등이다.

    갯녹음 현상은 바닷속의 바위가 하얗게 변해 전복, 다시마 등 각종 해양 생물이 서식처를 잃는 등 사막화 현상을 말한다.

    갯녹음 현상이 발생한 지역의 어민들은 주소득원인 미역, 전복, 다시마 등 각종 해양 생물이 점차 멸종해 생산과 소득증대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갯녹음 현상은 지난 97년부터 동해안에 발생되기 시작했으며 원인은 수온 상승과 환경 오염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 김영대 (金榮大) 해조담당 관계자는 "오는 12월 조사에서는 지난 99년 때보다 발생 면적이 5%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김씨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해양 생물을 부착해 바다 숲을 다시 조성하는 방법과 생물 포자망을 살포하는 방법 등을 대대적으로 활용해 연안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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