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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1025]공단 벙커C유 유출문제로 마을 주민과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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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992
    • 등록일자 : 2003.10.26


  • 염색공단내 업체에서 벙커C유가 유출되면서 하천으로 유출되자 마을 주민들이 업체를 찾아가 항의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25일 오전 6시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2리 양문염색공단내 D산업에서 연료탱크에 있던 벙커C유가 유출, 인근 영평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발견했다.

    이장 이상필(43)씨 등 주민 30여명은 오전 9시 30분께부터 양문공단 삼거리에트랙터 2대를 세워놓고 도로를 봉쇄하는 등 기름 유출에 대해 업체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주민들은 "공단에서 유출되는 각종 오.폐수와 기름 때문에 지하수가 오염되는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환경오염을 막기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현장에 나온 시청 관계자가 "주민들이 요구사항을 모아 시에 제출하면적극적으로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약속하자 1시간여만에 트랙터를 치우고 자진해산했다.

    경찰은 D산업에서 일부러 벙커C유를 유출시킨 것이 아니라 연료탱크에 벙커C유를 주입하다 기계오작동으로 역류되면서 넘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정확한 유출경위를 조사중이다.

    양문2리 주민들은 섬유업체 20여곳이 몰려 있는 양문염색공단에서 오.폐수가 흘러 나와 영평천을 오염시킨다며 오.폐수처리 용량을 늘리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업체측에 요구하고 있다.

    (포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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