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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EP 특별총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 1일차(3.29일) 참가결과
    • 등록자명 : 기획/홍보
    • 조회수 : 3,163
    • 등록일자 : 2004.03.31
    • 담당부서 : 기획과
  • “UNEP 세계 환경장관회의 성황리 개막”
    - 세계 158 개국 1,200여명, UNEP총회 역대 최다 참가
    -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축사에서 국가간 상호교류와 협력강조
    - 세계환경장관회의 의장으로 탄자니아 환경장관 선출

    ■ 제8차 UNEP 특별총회 및 세계 환경장관회의가 3.29일(월) 10시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세계 주요국가의 각료급 인사 102명, 클라우스 퇴퍼 UNEP사무총장, 아나 티바이유카 UN-Habitat 사무총장 및 NGO대표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회의개막식에서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은 1970년대 우리나라의 국가프로젝트로 시행된 「국가 치산녹화 10개년계획」에 실무총책임자로 참가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지구라는 같은 행성에 살고 있는 이웃으로서 상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o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2002년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에서 합의된 물에 대한 국제사회의 목표를 재상기하면서 이번 제주회의를 통해 국제사회가 WSSD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틀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o 또한 UN 코피아난 사무총장은 티바이유카 UN-Habitat 사무총장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국제사회가 빈곤퇴치와 관련된 주요환경문제인 물/위생/인간정주를 다루는 것에 환영하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Partnership)을 강조하였다.
    o 이어 클라우스 퇴퍼 UNEP 사무총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국제사회가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o 일본의 하시모토 前수상은 특별강연에서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제3차 물포럼”의 결과를 소개하면서 2006년 멕시코에서 개최될 “제4차 물포럼”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 회의개막식에 이어 개최된 특별총회에서는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환경장관인 아카도 나가좌(ARCADO NTAGAZWA)를 신임의장으로 선출하였다.
    o 당초 UNEP 세계환경장관회의 의장은 ’03~’05 기간 중 동아프리카 우간다의 환경장관이 수행해 왔으나 지난해 말 우간다가 UN 회원국의 지위상실에 따라 그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 이어, 신임의장의 주재로 회의기간(29일~31일)동안 논의될 의제를 채택하고, 요하네스버그 시장(Mr. Amos Masonda)ㆍ제12차 UNCSD(’04. 4, 뉴욕)의 의장인 노르웨이 환경장관ㆍ아나 티바이유카 UN-Habitat 사무총장ㆍ김학수 UN-ESCAP사무총장의 초청연설이 이어졌다.
    o 초청연사는 공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이행력 강화를 강조하고,
    o 충분한 물의 공급과 위생시설의 제공이 국제사회의 빈곤퇴치를 위한 핵심요소임을 강조하였다.

    ■ 이어 오후 회의에서는 장관급회의와 실무급회의로 나뉘어 관련의제를 검토하였다.
    o 장관급회의는 수자원통합관리/물과 위생/물과 빈곤에 관한 사항을 다루게 되는데 29일 오후세션에서는 수자원통합관리분야를 집중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지난 1998년부터 3년여에 걸쳐 완성된 4대강 물관리특별법의 주요내용(상하류간 규제와 비용의 분담원칙, 수계별 유역관리체계 도입, 분권적 의사결정, 물수요관리정책, 수변구역 매수제도 등)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의 물관리 사례가 참가국의 물관리정책 입안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o 실무급회의는 국제환경관리체계(International Environment Governance)와 지구환경상태(The State of Environment)를 논의하게 되는데,
    - 29일 오후에 열린 회의에서는 IEG 사무국측의 보고서를 설명하고, 이에 대하여 약 20개국에서 각국의 입장을 언급한 바, 주요 쟁점은 현행 58개 집행이사국중심의 UNEP체제를 UN의 全 회원국으로 확대하는 문제와 자발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각국의 UNEP 기여금을 국가의 국민총생산, 외채 및 1인당 국민소득 등의 지표에 근거해 산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29일의 첫날 회의가 끝난 후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UNEP 사무총장 및 총회 의장이 공동 주최한 만찬이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해양수산부 장승우 장관과 UNEP 사무총장간에 NOWPAP(Northwest Pacific Action Plan,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 부산사무국의 유치협정문에 관한 가서명식(Initialing Ceremony)이 거행되었다.
    o NOWPAP은 UNEP이 1974년부터 추진해온 17개 지역해(Regional Sea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북서태평양을 공유하고 있는 한ㆍ중ㆍ일ㆍ러가 1994년부터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은 현재 Observer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부산 사무국은 일본 토야마 사무국과 함께 지난 2000년 이래 4개의 지역 활동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NOWPAP 사업들을 총괄 조정하게 되며, 특히 부산 사무국은 육상기인 해양오염관리와 유류오염 대비ㆍ대응에 대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o NOWPAP 부산사무국은 우리나라에서 해양분야로서는 첫번째, UN산하 국제기구로는 5번째, 국제기구로는 9번째로 설치되는 국제기구이다. 이번 사무국 유치를 통해 한국은 국제 해양환경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기구 진출에도 유리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이번 UNEP 세계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28일에는 영국ㆍ아일랜드, 29일에는 요르단ㆍ이집트ㆍ스웨덴과 상호간의 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회담을 실시하였으며,
    o 박선숙 환경부차관은 코스타리카, 독일과의 양자회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코스타리카와는 국립공원관리에 관한 환경협력협정(MOU)를 체결함으로써 국립공원관리를 위한 양국간의 협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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