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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1224]임하댐 탁수확산-토사유출 및 댐내 전도현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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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983
    • 등록일자 : 2003.12.24
  • 사회>  임하댐 탁수확산-토사유출 및 댐내 전도현상 때문
     임하댐의 탁수발생 확산 및 최고탁도 상승은 태풍 및 집중강우로 하천범람과 제방유실에 따른 토사유출과 댐내 전도현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임하댐의 탁수 발생은 지질적으로 풍화가 용이하고 적색미립자로 댐내 침강이 어려운 영양군 일대의 세일층 분포가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하천 주변에 주로 농경지가 분포돼 있는데다 지난해와 올해 태풍에 의한 집중강우로 하천범람과 농경지 유실에 따른 탁수량 증가와 고탁수 유입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임하댐은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연평균 탁수발생기간 48일, 평균 최대탁도 187NTU로 탁수영향이 비교적 적었다.

    그러나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해 170일간 탁도(최고탁도 882NTU)가 지속됐고 올해는 태풍 매미로 인해 최고탁도 1221NTU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표층탁도가 230NTU로 고탁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임하댐 유역의 장·단기 수질보전 및 환경개선 대책 수립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임하댐 유역 수질보전대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수질보전대책협의회는 수질 및 토목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수질보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 및 조정 △대책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대책 시행방안 마련 △관계기관간 업무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임하댐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고탁수가 발생, 하류 취수장 및 생태계에 피해가 우려될 뿐 아니라 댐 용수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수질보전대책협의회 구성·운영을 계기로 수질보전 및 대책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우기자  leekw@idaegu.co.kr      입력시간 : 2003-12-23 2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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