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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결호 환경부장관,「제3차 한-베 환경장관회의」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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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운영자
- 조회수 : 2,788
- 등록일자 : 2004.11.03
- 담당부서 :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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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베트남 환경협력사무소 설치(''06년), 양국 환경 전문 기관간의 기술협력 및 대 베트남 환경연수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신규협력사업 논의예정
■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04.11.5일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ㆍ베 환경장관회의에 참가(베트남 환경장관: Mai Ai Truc)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 동 회의는 2000.8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이후 매2년마다 양국이 교대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로 양국 환경장관과 정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 양국의 환경협력방안을 논의한다.
■ 곽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그간 베트남과의 환경협력사업 추진 실적(환경연수 및 지식전파사업 등)을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의 추진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양국의 환경산업 협력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환경협력 사무소" 설치방안을 논의한다.
- 베트남 하노이에 우리나라의 환경협력사무소가 설치될 경우 중국 북경의 한ㆍ중 환경협력센터(''03.12, 한․중 장관회의 합의)설치에 이은 두번째 성과가 된다.
- 주 하노이 환경협력사무소는 ''05년까지 양국의 환경산업 및 기술협력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친후 2006년초 설치될 예정이다
- 동 협력사무소가 설치될 경우 베트남의 환경수요에 부합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우수 환경 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산업 협력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② 환경관리공단과 베트남 과학기술아카데미(Vietnamese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 VAST) 소속 환경기술연구소(Institute of Environmental Technology : IET)와 환경기술협력 양해각서의 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베트남 VAST는 공무원 조직으로 구성된 베트남 최대의 국책연구기관으로 18개 단위연구소 및 9개 산하기관으로 구성(연구인력 2,400 여명)되어 있다.
- 곽 장관은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과 VAST 소속 환경기술연구소(IET)가 오는 12월 양국 환경기술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 환경관리공단 및 IET와 MOU 체결후 양국 환경기술 워크샵 개최 예정
③ 현재까지 실시해오고 있는 환경전문가의 연수프로 그램이 베트남의 환경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베트남 환경문제에 특화된 프로그램의 개발방안을 논의한다.
■ 베트남은 1986년부터 시작된 도이모이(Doi Moi, 쇄신) 정책으로연평균 7% 이상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으며 점차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에 환경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으로 우리나라의 환경정책 추진 경험이 우리나라와 성장경로가 유사한 베트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비교적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주요 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외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함께 갖추고 있어 국내 환경업체의 베트남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곽결호 장관과 Mai Ai Truc 베트남 환경장관은 제3차 장관회의 이후 양국 환경협력 증진에 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곽 장관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 10월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이후 첫번째 정부각료의 방문으로 양국의 실질협력사업 발굴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참고자료>
1. 제3차 한·베 환경장관회의 참가 계획
2. 한국 환경부와 베트남 자원환경부간의 환경협력에 관한 MOU안
3. 신규협력사업 제안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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