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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일보1206] “약수터 물 먹어도 되나”
    • 등록자명 :
    • 조회수 : 2,085
    • 등록일자 : 2003.12.06
  • “약수터 물 먹어도 되나”  
    대구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65%가 부적합  
    [2003.12.06]    
    대구지역의 약수터 및 먹는 물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중금속 등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받는 비율이 여전히 높아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환경부가 전국 1천721개 약수터와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3·4분기 수질검사를 한 결과 대구지역에서는 조사대상의 최고 65%가까이가 부적합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조사에서 7월의 경우 대구지역 17개 검사대상 가운데 64.7%인 11개소가 부적합판정을 받아 전국 평균 부적합비율 29.1%를 크게 웃돌았고 8월에는 52.9%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9월에도 16개 검사대상 시설가운데 62.5%인 10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평균 28.8%를 3배가량 초과한 것은 물론 전국 각 시도 가운데서도 최악의 수질을 나타냈다.
    10월중 경북지역의 먹는 물 공동시설 부적합비율은 19.4%로 전국 평균에 못미쳤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0월말까지 연구원에 접수된 2천973건의 먹는 물 수질 검사 의뢰 중 332건(11.2%)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는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나 망간, 아연, 철, 납 등이 기준치 이상 포함됐기 때문인데 지난해 1년동안 접수된 먹는 물 수질 검사 2천851건에서 15.6%(444건)가 부적합 판명된 것에 비교하면 다소 줄었지만 지난 2000년과 2001년의 기준 부적합 건수보다는 늘어난 것이다.




    이한웅기자  
    star@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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