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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11.12] 서울시와 재개발 갈등 환경운동연합은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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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158
    • 등록일자 :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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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한양주택은 1996년 생울타리를 만들어 잘 관리해 시에서 제1회 푸른마을상을 받았다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그런 마을을 왜 재개발해야 할까. 서울시 뉴타운사업반 김영수 팀장은 “좋은 주거환경을 인정하지만 전체 도시계획 차원에서 함께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주민들이 강하게 현상 유지를 원하고 있어 ‘관망 상태’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한양주택이 2005년 말께 시작되는 3구역에 포함돼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1·2구역 개발을 보면 주민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한양주택을 주민들과 함께 모범적 생태마을로 조성하기로 하고 추진계획을 세우고 있다. 환경연합 생태도시사무국 김윤성 팀장은 “한양주택에는 생태마을이 될 좋은 조건이 많다”며, 그 가능성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높고 △양지 바른 입지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좋으며 △단층 경사지붕에 옥상녹화와 태양전지판 설치가 쉽고 △하천이 가까워 수변시설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주민들도 단순한 투쟁조직이 아닌 항구 자치조직으로 30명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를 만들었고, 지난달부터는 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한 월례강좌를 열고 있다.

    조홍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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