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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 1225] '먼지 안개' 숨막힌다- 서울 등 24일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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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939
    • 등록일자 : 2003.12.25
  • 수도권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한 24일 미세먼지 농도가 황사 발생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1㎛=천분의 1㎜)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매연 등을 통해 발생하며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병.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 대기 오염도 현황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경우 이날 오전 1시 미세먼지 오염도가 ㎥당 1백50㎍(하루 환경 기준치)을 넘어섰고 오후 1시에는 3백33㎍에 이르렀다.

    같은 시각 양천구 신정동 측정지점에서도 2백65㎍, 송파구 잠실동에서는 2백54㎍을 기록했다. 인천시 구월동의 경우 3백16㎍, 수원 우만동은 1백90㎍을 기록했다. 이는 황사가 발생했을 때의 미세먼지 오염도와 비슷한 수치다.

    이석조 국립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안개가 발생하는 것은 대기가 정체되고 오염물질이 잘 확산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습도가 높은 것도 미세먼지 오염도를 높이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기오염도가 높아져 건강 피해가 우려되므로 안개가 심한 경우에는 새벽이나 아침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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