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한겨례1231]미군기지터 오염 정화뒤 첫 반환
    • 등록자명 :
    • 조회수 : 1,526
    • 등록일자 : 2003.12.30
  • 용산 아리랑 택시 주차장 3000여평…40여년만에 넘겨받아

    주한 미군이 점유해온 기지 가운데 일부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반환됐다.

    국방부는 30일 주한미군기지 통폐합과 관련해 한-미 두 나라가 합의한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첫 반환지로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아리랑택시 터 1만886㎡(3293평)를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아리랑택시 터 반환은 한-미간 합의된 ‘반환지 환경오염조사·치유절차’에 따라 미군 쪽이 환경오염 조사와 오염된 토양의 정화조처를 책임진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협상과정에서 미군이 제공한 터의 환경 상태 기초자료를 토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리랑택시의 정비소 등에서 석유계 총탄화수소(TPH)가 기준치의 5배가 넘는 1만1365ppm이 검출됨에 따라, 미군 쪽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해 법적 기준치(2000ppm) 절반 수준으로 낮춰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걸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 목록
  • 이전글
    [한겨례1231]바닷가 돌담쌓아 고기잡는 독살 터 태안서 84곳 발견
    다음글
    [한겨례1231]용산 아리랑택시 부지 미군이 토양오염 정화후 반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