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매일 1015] 다사 대구위생매립장 확장사업 본격화
    • 등록자명 :
    • 조회수 : 3,918
    • 등록일자 : 2003.10.15
  • 다사 대구위생매립장 확장사업 본격화
    대구시의 현안 중 하나이지만 인근 주민의 반발로 차질을 빚어온 대구시 위생매립장(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확장사업이 주민지원협의체가 가동되고 현지 주민들도 확장에 원칙적으로 동의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 같다.
    .
    대구시는 위생매립장 인근 지역의 지원 계획을 수립할 주민지원협의체가 최근 구성됨에 따라 `매립장 주변 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설치작업에 들어가 다음달 중으로 시의회 승인을 받고, 주민협의체가 추천하는 전문 기관 등에 매립장 주변의 환경영향조사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
    주민협의체는 매립장 영향권(반경 2㎞ 이내)의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결정하는 기구로 달성군 7명, 달서구 3명, 서구 2명, 북구 1명, 학계 2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대책위 대표인 오재식씨가 위원장을 맡았다.
    .
    주민협의체는 다사읍 서재리 우방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사무실을 마련, 다음달 초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대구시가 매립장에서 징수하는 수수료 중 10%이내(연간 8억5천여만원)의 돈을 출연금.보조금 명목으로 매년 내놓는다.
    .
    주민협의체 오재식 위원장은 "매립장 확장에 원칙적으로는 동의하지만 매립장 운영에 대한 주민협의체의 요구사항도 수용되어야 한다"면서 "이 조건이 충족되면 올해 말까지 대구시장과 운영 협약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
    오 위원장은 또 △소각장 절대불가 △음식물쓰레기 반입금지 △쓰레기 반입시간 축소조정 △고압세척기 설치 등 30여개의 요구사항을 거론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관련, 이성대 대구시 폐기물관리과장은 "주민협의체 가동으로 매립장 확장에 동의하는 분위기가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2004년 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07년까지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는 현재 18만평 규모인 매립장을 30여만평으로 확장할 계획인데 올 예산에 확장 부지 보상비 9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대책위는 15일부터 4일간 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8개 구.군청별 쓰레기양과 세부품목을 공동 조사하는데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나 음식물찌꺼기, 폐콘크리트 등의 반입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대구시의 현안 중 하나이지만 인근 주민의 반발로 차질을 빚어온 대구시 위생매립장(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확장사업이 주민지원협의체가 가동되고 현지 주민들도 확장에 원칙적으로 동의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 같다.
    .
    대구시는 위생매립장 인근 지역의 지원 계획을 수립할 주민지원협의체가 최근 구성됨에 따라 `매립장 주변 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설치작업에 들어가 다음달 중으로 시의회 승인을 받고, 주민협의체가 추천하는 전문 기관 등에 매립장 주변의 환경영향조사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
    주민협의체는 매립장 영향권(반경 2㎞ 이내)의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결정하는 기구로 달성군 7명, 달서구 3명, 서구 2명, 북구 1명, 학계 2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대책위 대표인 오재식씨가 위원장을 맡았다.
    .
    주민협의체는 다사읍 서재리 우방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사무실을 마련, 다음달 초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대구시가 매립장에서 징수하는 수수료 중 10%이내(연간 8억5천여만원)의 돈을 출연금.보조금 명목으로 매년 내놓는다.
    .
    주민협의체 오재식 위원장은 "매립장 확장에 원칙적으로는 동의하지만 매립장 운영에 대한 주민협의체의 요구사항도 수용되어야 한다"면서 "이 조건이 충족되면 올해 말까지 대구시장과 운영 협약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
    오 위원장은 또 △소각장 절대불가 △음식물쓰레기 반입금지 △쓰레기 반입시간 축소조정 △고압세척기 설치 등 30여개의 요구사항을 거론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관련, 이성대 대구시 폐기물관리과장은 "주민협의체 가동으로 매립장 확장에 동의하는 분위기가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2004년 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07년까지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는 현재 18만평 규모인 매립장을 30여만평으로 확장할 계획인데 올 예산에 확장 부지 보상비 9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대책위는 15일부터 4일간 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8개 구.군청별 쓰레기양과 세부품목을 공동 조사하는데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나 음식물찌꺼기, 폐콘크리트 등의 반입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

  • 목록
  • 이전글
    [조선1016]발암물질 배출 울산이 최고
    다음글
    [영남 1015] 봉화 금정폐광산 오염방지사업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