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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1203] 대구 11곳.경북 4곳 수질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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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10
- 등록일자 : 200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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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
대구 11곳.경북 4곳 수질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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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대구의 17개 등 전국의 1천721개의 약수터, 샘터, 우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결과, 대구의 62.5％(11개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전체의 28.8％인 497개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며, 대구는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경북은 37개소 가운데 10.8％인 4개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기준이 초과된 497개소 중 총 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이 초과된 486개소(97.5％)와 질산성질소가 초과된 5개소(1.3％)에는 사용중지와 함께 오염원 제거 및 재검사 조치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6개소는 증발잔류물 및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 초과되어 약수터 안내판에 경고문을 부착토록 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정혜진기자 jung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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