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기관소개
  • 청장소개
  • 연설문/서한
연설문/서한
게시물 조회
  • [신년사]자연보호중앙회대구광역시협의회,『음식물 쓰레기줄이기 범국민운동 선포식』축사(2006.3.22)
    • 등록자명 : 김연주
    • 조회수 : 1,891
    • 등록일자 : 2006.03.23
    • 담당부서 : 기획과
  • 먼저 오늘, 자연보호중앙회대구광역시협의회의『음식물쓰레기줄이기 범국민운동 선포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 동안 자연보호중앙회대구광역시협의회는 1990년 11월에 창립하여 7,000명의 회원이“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나무심기 운동,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등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많은 자연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쳐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의 환경은 끊임없는 개발욕구와 산업화로 훼손과 오염이 반복되고 있으며 급기야 생명공동체의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훼손되고 오염된 우리환경을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는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제고와 실천유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가 우리나라 전체 생활쓰레기의 1/3을 차지하고, 경제적 비용이 매년 15조원(’02년 기준)에 이른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오늘의『음식물쓰레기줄이기 범국민운동 선포식』은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경제적 낭비뿐만 아니라 매립과 소각으로 인한 악취 및 침출수 발생, 다이옥신 배출 등으로 우리의 생활환경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2년 2월 정부에서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막대한 식량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국민들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생활실천수칙』으로 제정하여 관계부처·시민단체 등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좀처럼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막대한 양의 음식물을 쓰레기로 버리는 어리석은 일은 중단돼야 합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특별한 재원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사업이 아닙니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이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전통적인 음식문화와 관련돼 있고 모든 사람들의 의식과 관련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포식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게 되고, 또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이수광 중앙회 회장님과 이재윤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장님,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3. 22.
                                    대구지방환경청장
                                          윤  승  준
  • 목록
  • 이전글
    [신년사]구미4단지 하수처리장 준공식 (2006.4.26)
    다음글
    [신년사]낙동강환경연구소 부설 대구환경대학(18기),대학원(5기) 입학식(2006.3.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