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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10.11] 김명자 前환경 장관 韓·美서 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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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046
    • 등록일자 : 2003.10.11




  • ‘국민의 정부’ 최장수 장관 기록을 갖고 있는 가진 김명자(金明子) 전 환경부장관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상을 받게 돼 화제다.

    김 전 장관은 미시간 주립대의 한국학 연구위원회가 수여하는 ‘글로벌 코리아 어워드 2003’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1일이다.

    또 모교인 경기여고 개교 95주년을 맞아 총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런 경기인’으로 선정돼 같은 날 상을 받는다.

    글로벌 코리아 어워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민의 복지와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오명 아주대 총장,문국현 유한킴벌리사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김 전장관은 경기여중고와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지난 99년 6월부터 3년 8개월 동안 환경부 장관으로 재임했고 장관을 역임한 30명의 여성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면서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국민경제자문위원,LG생활건강과 KTF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장관은 ‘엔트로피’,‘과학기술의 세계’ 등 20여권의 과학기술 관련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과학기술·여성·환경분야 등에 걸쳐 130여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수립에 기여했다.또한 UN회의 등 20여 차례의 국제회의에 참석,국제교류에도 활발하게 기여했다.

    그는 “한꺼번에 2개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훌륭한 선배들도 많은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학 강의와 위원회 활동 때문에 미국에서 주는 상은 직접 받지 못하고 11월쯤 미국을 방문,전달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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