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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1015] 한·중 황사 공동해결 추진
    • 등록자명 :
    • 조회수 : 3,007
    • 등록일자 : 200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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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황사 공동해결 추진





    국내 환경단체와 황사 발원지인 중국의 지방정부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3일 중국 창춘에서 지린성 지방정부, 중국의 생태복원 전문기업인 창춘홍일생태복원유한책임공사와 사막화와 황사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간 협력체 구성에 합의하는 ‘한·중사막화복원사업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합의서는 ▲중국 지린성 서북부 100ha에 대한 초지 조성을 시작으로 5년간 2,000ha의 초지 조성 ▲사막화방지 인식증진을 위한 한·중 시민환경교육 실시 ▲동북아 환경협력에 관한 정보교환과 홍보활동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내 환경단체가 외국의 정부·민간기업과 환경관련 협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은 협약이행을 위해 오는 11월 협력합의서에 대해 공증을 받기로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002년 3월부터 수차례 중국을 방문, 사막화 방지를 위해 사막화 지역의 토양과 물공급, 풀종자, 진원지의 지형, 인적자원과 기존 조사자료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해왔다. 환경연합은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막화 방지효과 외에 이 협력모델의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국제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사는 중국 티베트고원 북부지방, 중북부 황허 유역의 황토고원, 북부 사막지역, 내몽고 사막지역, 몽골고원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반세기 동안 전세계적인 지구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판수기자 pansoo@kyunghyang.com〉



    최종 편집: 2003년 10월 14일 1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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