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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2006 환경의 달 기념 ‘지구를 위한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2006.6.4)
    • 등록자명 : 김연주
    • 조회수 : 1,918
    • 등록일자 : 2006.06.05
    • 담당부서 : 기획과
  •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오늘『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땅, 우리의 하늘, 우리 모두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모으고자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과 환경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의 우리는 끊임없는 개발욕구와 산업화로 지구온난화, 오존층의 파괴, 사막화, 생물다양성의 감소, 기상이변 등 해결이 쉽지 않은 환경문제로 인하여 생명공동체의 위기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파괴된 환경 속에서 우리의 후손들을 그대로 방치해 놓고 우리 자신들만이 성장의 과일을 따먹는 데만 급급할 것인가, 아니면 후손들이 자자손손 번영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소비를 부분적으로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의 사용증가와 산림파괴는 최근 100년 사이에 지구 평균기온을 0.5℃ 상승시켰고, 그 결과 해수면은 30~40㎝나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은 2~5℃ 상승할 것(’90년, 제2차 세계기후회의)이라고 합니다.

    3℃정도의 기온상승은 남극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을 상승시킴으로써, 생태계 파괴는 물론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인류의 1/3이 그 재앙의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의 자동차가 1557만대(’06.4월말 현재)에 이르고 가구당 1대꼴(3.17명당 1대)에 이르는 오늘날, 행사의 주제를“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라 정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환경과 조화된 경제성장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전 국민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만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이러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우리 각자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마다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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