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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1203]포항 양덕매립장 특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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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870
    • 등록일자 : 2003.12.03
  • 포항 양덕쓰레기매립장 안정화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공법을 둘러싸고 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항시청 직원 최모(7급)씨와 시공업자 이모씨가 며칠전 안정화 공사와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공여)로 각각 검찰에 구속되자 지역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여론과 함께 시공 방법의 재검토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
    검찰이 뇌물상납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지자 시청 청소과와 재정관리과 등 해당부서 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양덕 비위생 매립장 안정화 공사''''란 포항시가 지난 81년부터 95년까지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1대학 옆 17만8천여㎡에 비위생적으로 처리한 생활쓰레기 매립장에 45억원을 들여 차수벽설치 등 침출수방지 공사를 하는 것. 시는 지난해 9월 ㅊ엔지니어링에 의뢰해 매립장 안정화공사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납품받은 뒤 지난 8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벌였다.
    .
    입찰결과 최종낙찰자는 의외로 9순위인 ㄷ업체가 선정됐다. 1~8순위는 적격심사 결과 적격점수 미달로 탈락한 것. 그러나 ㄷ업체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자 임모 포항시의원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와 시공업체간의 유착설, 시공방법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
    각종 의혹의 출발점은 입찰조건에 신공법을 채택한 데서 비롯됐다. ㅊ엔지니어링은 시에 제출한 실시설계서에서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의 경우 새로운 공법인 SRT(심층혼합 및 지반개량기둥체 공법)공법을 사용, 시공토록 주문했다.
    .
    이에 포항시는 입찰에서 `낙찰업체는 SRT공법 기술권자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한 후 기술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
    이는 낙찰되더라도 SRT공법 기술권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수 없는 결과가 되는 셈. 문제는 국내 유일의 SRT공법 기술권자가 이번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ㄷ사(시공사 ㄷ업체의 하청사)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
    때문에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는 일찍부터 ㅊ엔지니어링과 포항시, 시공사, SRT공법 기술권자인 ㄷ사간의 사전유착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입찰조건에 SRT공법을 명시한 것은 설계서에 나와있기 때문이며, 당시로서는 SRT공법이 최선이었다"며 "유착설은 터무니없다"고 해명했다.
    .
    하지만 이 분야 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SRT공법의 경우 비위생매립장에는 아직 시공된 적인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검정된 공법이 아닌 것을 시가 무리하게 채택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포항 양덕쓰레기매립장 안정화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공법을 둘러싸고 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항시청 직원 최모(7급)씨와 시공업자 이모씨가 며칠전 안정화 공사와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공여)로 각각 검찰에 구속되자 지역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여론과 함께 시공 방법의 재검토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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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뇌물상납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지자 시청 청소과와 재정관리과 등 해당부서 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양덕 비위생 매립장 안정화 공사''''란 포항시가 지난 81년부터 95년까지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1대학 옆 17만8천여㎡에 비위생적으로 처리한 생활쓰레기 매립장에 45억원을 들여 차수벽설치 등 침출수방지 공사를 하는 것. 시는 지난해 9월 ㅊ엔지니어링에 의뢰해 매립장 안정화공사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납품받은 뒤 지난 8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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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결과 최종낙찰자는 의외로 9순위인 ㄷ업체가 선정됐다. 1~8순위는 적격심사 결과 적격점수 미달로 탈락한 것. 그러나 ㄷ업체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자 임모 포항시의원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와 시공업체간의 유착설, 시공방법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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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의혹의 출발점은 입찰조건에 신공법을 채택한 데서 비롯됐다. ㅊ엔지니어링은 시에 제출한 실시설계서에서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의 경우 새로운 공법인 SRT(심층혼합 및 지반개량기둥체 공법)공법을 사용, 시공토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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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포항시는 입찰에서 `낙찰업체는 SRT공법 기술권자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한 후 기술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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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낙찰되더라도 SRT공법 기술권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수 없는 결과가 되는 셈. 문제는 국내 유일의 SRT공법 기술권자가 이번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ㄷ사(시공사 ㄷ업체의 하청사)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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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에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는 일찍부터 ㅊ엔지니어링과 포항시, 시공사, SRT공법 기술권자인 ㄷ사간의 사전유착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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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입찰조건에 SRT공법을 명시한 것은 설계서에 나와있기 때문이며, 당시로서는 SRT공법이 최선이었다"며 "유착설은 터무니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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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분야 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SRT공법의 경우 비위생매립장에는 아직 시공된 적인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검정된 공법이 아닌 것을 시가 무리하게 채택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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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포항 양덕쓰레기매립장 안정화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공법을 둘러싸고 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항시청 직원 최모(7급)씨와 시공업자 이모씨가 며칠전 안정화 공사와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공여)로 각각 검찰에 구속되자 지역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여론과 함께 시공 방법의 재검토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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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뇌물상납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지자 시청 청소과와 재정관리과 등 해당부서 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양덕 비위생 매립장 안정화 공사''''란 포항시가 지난 81년부터 95년까지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1대학 옆 17만8천여㎡에 비위생적으로 처리한 생활쓰레기 매립장에 45억원을 들여 차수벽설치 등 침출수방지 공사를 하는 것. 시는 지난해 9월 ㅊ엔지니어링에 의뢰해 매립장 안정화공사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납품받은 뒤 지난 8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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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결과 최종낙찰자는 의외로 9순위인 ㄷ업체가 선정됐다. 1~8순위는 적격심사 결과 적격점수 미달로 탈락한 것. 그러나 ㄷ업체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자 임모 포항시의원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와 시공업체간의 유착설, 시공방법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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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의혹의 출발점은 입찰조건에 신공법을 채택한 데서 비롯됐다. ㅊ엔지니어링은 시에 제출한 실시설계서에서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의 경우 새로운 공법인 SRT(심층혼합 및 지반개량기둥체 공법)공법을 사용, 시공토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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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포항시는 입찰에서 `낙찰업체는 SRT공법 기술권자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한 후 기술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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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낙찰되더라도 SRT공법 기술권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수 없는 결과가 되는 셈. 문제는 국내 유일의 SRT공법 기술권자가 이번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ㄷ사(시공사 ㄷ업체의 하청사)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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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에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는 일찍부터 ㅊ엔지니어링과 포항시, 시공사, SRT공법 기술권자인 ㄷ사간의 사전유착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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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입찰조건에 SRT공법을 명시한 것은 설계서에 나와있기 때문이며, 당시로서는 SRT공법이 최선이었다"며 "유착설은 터무니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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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분야 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SRT공법의 경우 비위생매립장에는 아직 시공된 적인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검정된 공법이 아닌 것을 시가 무리하게 채택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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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포항 양덕쓰레기매립장 안정화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공법을 둘러싸고 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항시청 직원 최모(7급)씨와 시공업자 이모씨가 며칠전 안정화 공사와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공여)로 각각 검찰에 구속되자 지역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여론과 함께 시공 방법의 재검토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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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뇌물상납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지자 시청 청소과와 재정관리과 등 해당부서 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양덕 비위생 매립장 안정화 공사''''란 포항시가 지난 81년부터 95년까지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1대학 옆 17만8천여㎡에 비위생적으로 처리한 생활쓰레기 매립장에 45억원을 들여 차수벽설치 등 침출수방지 공사를 하는 것. 시는 지난해 9월 ㅊ엔지니어링에 의뢰해 매립장 안정화공사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납품받은 뒤 지난 8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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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결과 최종낙찰자는 의외로 9순위인 ㄷ업체가 선정됐다. 1~8순위는 적격심사 결과 적격점수 미달로 탈락한 것. 그러나 ㄷ업체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자 임모 포항시의원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와 시공업체간의 유착설, 시공방법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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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의혹의 출발점은 입찰조건에 신공법을 채택한 데서 비롯됐다. ㅊ엔지니어링은 시에 제출한 실시설계서에서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의 경우 새로운 공법인 SRT(심층혼합 및 지반개량기둥체 공법)공법을 사용, 시공토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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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포항시는 입찰에서 `낙찰업체는 SRT공법 기술권자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한 후 기술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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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낙찰되더라도 SRT공법 기술권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수 없는 결과가 되는 셈. 문제는 국내 유일의 SRT공법 기술권자가 이번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ㄷ사(시공사 ㄷ업체의 하청사)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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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에 양덕매립장 안정화 공사는 일찍부터 ㅊ엔지니어링과 포항시, 시공사, SRT공법 기술권자인 ㄷ사간의 사전유착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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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입찰조건에 SRT공법을 명시한 것은 설계서에 나와있기 때문이며, 당시로서는 SRT공법이 최선이었다"며 "유착설은 터무니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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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분야 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SRT공법의 경우 비위생매립장에는 아직 시공된 적인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검정된 공법이 아닌 것을 시가 무리하게 채택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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