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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1222] 대구지역 소하천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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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45
- 등록일자 : 200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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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소하천 맑아졌다
대구지역 소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21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역 9개 소하천에 대한 수질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9개 소하천 가운데 신천을 제외한 8개 소하천의 수질이 지난해에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별로는 달서천이 올해 평균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3.2ppm으로 지난해평균 5.9ppm 보다 크게 낮아졌다.
또 팔기천과 남천, 우암천도 올해 평균 BOD가 각각 6.9, 3.1, 6.4ppm으로 작년의 7.2, 11.8, 17.5ppm에 비해 개선됐다.
이밖에 진천천, 대명천, 용호천, 자천전 등도 작년보다 물이 맑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신천은 올해 3.1ppm으로 지난해 2.6ppm보다 악화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비가 잦아 소하천의 유수량이 많아져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 2003/12/21 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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