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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01.20] 평택 소각장 폐쇄·이전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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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633
    • 등록일자 : 2004.01.20
  • 민관조정위 "다이옥신 장기적 피해 우려”

    인근 주민들의 세계 최고 수준 혈중 다이옥신 오염 논란을 빚어온 경기도 평택시의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해 폐쇄와 이전 권고가 나왔다.

    환경부·지역주민·환경단체·평택시가 참여한 민·관공동협의체인 ‘금호환경 주변지역 조사를 위한 관계전문가 조정위원회’는 19일 오후 “일부 농경지와 수로의 오니 등 특정지역에서 정화가 필요한 수준의 다이옥신 오염이 확인돼 장기적으로 피해가 우려된다는 결론에 따라 내년 말까지 문제가 된 소각로를 포함한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쇄를 시와 주민들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금호환경은 소각로 가동을 중지한 상태로 조정위 권고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 주민들 요구로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이 처음으로 폐쇄될 전망이다.

    또 조정위원회는 금호환경 쪽에 주민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는 한편, 주민들에 대한 정신적 피해를 보상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조정위원회는 애초 논란의 쟁점이 됐던 주민들의 혈중 다이옥신 오염 농도에 대해서는 1, 2차 분석 결과가 너무 달라 결론을 유보한 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는 공정시험법을 제정하도록 환경부에 요청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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