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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12.05] 안산 탄도 일대 바지락 종패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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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977
    • 등록일자 : 2003.12.05
  •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탄도항 주변 갯벌에 뿌려놓은 바지락과 가무락의 종패가 집단 폐사, 어민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시(市)와 어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탄도, 선감도, 동리 등 5개 어촌계에 모두 4억원을 지원, 이 일대 갯벌 46만6천평에 바지락과 가무락 종패를 각각 뿌렸다.

    그러나 이중 탄도 주변 10만8천평에 뿌린 종패류가 지난 지난 9월을 전후해 집단 폐사, 갯벌에서 심한 악취가 풍기고 있다.

    시가 전문기관에 의뢰, 조사한 결과 가무락은 40%의 폐사율을 나타냈고 바지락은 21%가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폐사율이 높아진 이유는 지난 8∼9월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크게 낮아졌고 특히 탄도 주변 갯벌이 육지와 가까워 민물에 노출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피해는 민물에 의한 것으로 충남이나 전남.북에서도 동일한 피해가 나타났다"며 "갯벌의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휴식기를 가진 뒤 후년쯤 종패를 살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도 어촌계장 장천수씨는 "바지락이나 가무락 채취가 중요한 생업인데 당분간 수확을 기대할 수 없어 큰 걱정"이라며 "시급히 예산을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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