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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례0127] “낙동강 등 환경파괴 그만” 교사 70여명 전국 습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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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32
    • 등록일자 : 2004.01.26
  • 환경을 생각하는 전국 교사모임’ 등 환경단체 회원 70여명이 26일 전국 습지기행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사진)을 하고 ‘낙동강 하구를 파괴하는 대형 개발 계획 철회와 낙동강 하구 보전을 요구하는 성명’을 채택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땅의 자연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고민하는 교사로서 파괴된 자연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섰다”며 “자연을 우리의 삶터로 인식하지 못하고 여전히 이용의 대상으로만 파악하는 부산시와 정부는 각성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낙동강 하구를 출발해 열흘 동안 남해안과 서해안을 거쳐 임진강까지 전국의 늪지대를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이인식 습지보존연대회의 상임대표(경남 마산중 교사)는 “현재 낙동강 하구에는 명지대교 건설 등 13개 대형 개발 계획이 추진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교사들의 이번 습지기행은 자연파괴 현장을 단지 둘러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고민과 노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글·사진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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