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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생물자원보전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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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관리자
- 조회수 : 3,452
- 등록일자 : 2004.02.17
- 담당부서 :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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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생물자원보전의 중추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 금년 4월 착공
□ 생물다양성협약 제7차 총회에 참석, 국가생물주권 관련 우리나라에 유리한 국제 규범의 마련
■ 환경부는 BT산업의 원천소재이며 국가의 주요 자연자산인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해 ‘94년부터 추진해 오던 “국립생물자원관”을 금년 4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 사업 개요
- 기간 : 2002 ～ 2006 (5년)
- 규모 : 부지 20,000평, 건축연면적 8,310평
-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
- 총사업비 : 662억원
■ 국립생물자원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환경부에서 각종 생태조사를 통해 확보하여 대학ㆍ연구소 등에 위탁 관리중인 생물자원 (6,600여종, 약 80만점)을 우선 보관할 예정이며, 전국 대학 표본관에서 자체적으로 수집ㆍ관리 중인 생물자원을 기증받아 보관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 해양생물 55만점, 식물 7만점, 곤충 10만점, 기타 생물 8만점 등
■ 한편 금년 2월 9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 참여하여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와 관련 우리나라에 유리한 국제규범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대체적으로 유전자원이 풍부한 개도국은 국제규범을 만들어 모든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장하는 한편, 유전자원 이용 기술을 확보한 선진국은 자국의 제도에 따라 양자간 협정 등을 통하여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 중에 있어
◦ 우리나라는 생물자원 제공국과 이용국간에 생물자원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공정한 배분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이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생물다양성협약 제7차 총회 개요
- 기간 : 2004.2.9～21
- 장소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 회의 의제
◦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적 이용에 관한 의사 결정에서의 과학적 평가의 역할
◦ 생물다양성, 생명공학 및 바이오안전성 분야 기술 이전
◦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국제적 체제
■ 아울러 환경부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고유 생물자원의 보유가 그 국가의 국제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한 자산 중의 하나로 역할(예: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신약을 개발할 경우 생물자원 제공국에 로얄티 지급 등)을 하게 되는 점에 대비하여
◦ 국가 생물자원조사ㆍ연구, 고유종 발굴ㆍ보호, 생물분류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체계 강화, 생물자원 보전 로드맵 제시 등 생물자원보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 단계적으로 생물자원 관련 조직 및 예산을 확보하고, 전문가 그룹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우선 국립생물자원관 건립과 생물자원 관리에 필요한 국립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13명)을 구성ㆍ운영 하며,
- 한반도 자생 생물자원의 탐색, 신유전자원의 발굴 및 고유종 관리 강화 등 한반도 고유생물자원 발굴사업(매년 약 90억 소요)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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