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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11.17] 거리의 낙엽이 재활용된다고?..농가 퇴비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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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449
    • 등록일자 : 2003.11.18
  • 대구시가 늦가을 거리에 나뒹구는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시내에서 발생하는 연간 낙엽량은 어림잡아 600여t. 대구는 다른 도시에 비해 가로수가 많아 낙엽 발생량도 그만큼 많다. 낙엽이 재활용 되기 시작한 2001년 이전에는 일부는 소각장에서 태워지고 나머지는 쓰레기 매립장에 묻혔다.

    그러나 낙엽이 퇴비로 재활용 되면서부터는 소각장이나 매립장에 반입되는 낙엽 쓰레기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낙엽재활용 사업을 시작한 2001년 대구시의 8개 구·군은 달성·성주·고령 등지의 참외·토마토·포도·배추·상추 등을 재배하고 있는 17농가에 334t의 낙엽을 퇴비로 공급했다. 지난해에는 중구 21t, 동구 42t, 서구 36t, 남구 32t, 북구 26t, 수성구 189t, 달서 56t, 달성군 135t 등 전체 낙엽발생량의 80%에 이르는 537t의 낙엽을 이들 농가에 공급했다.

    올해는 현재 각 구·군이 농가로 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달성군의 경우 현재까지 4농가가 18t을 신청해 놓고 있다. 일부 구는 낙엽 수거포대를 설치해 놓고 낙엽을 이곳에 담아 두면 필요한 농가에서 이를 수거해 가도록 하고 있고, 달성군은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필요한 양 만큼 농가까지 직접 배달해 주고 있다. 팔공산 낙엽거리의 낙엽도 나중에 한꺼번에 수거해 이웃 포도농가에 퇴비로 이용하고 있다./김기억기자 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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