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9 안동MBC에 보도된 [안동댐 물고기 폐사.. "중금속 검사 없었다"]에 대한 설명자료 입니다.



□ 보도내용

 ○ 환경당국은 폐사 다음날 중금속 검사를 맡겼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의뢰하지 않았고 최근에야 수산과학원이 아니라 경북어업센터로 바꿔 분석을 맡김.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중금속 검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이 기관은 시료채취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검사를 중단하고, 폐기한 것도 분석의뢰한 게 아니라 자체분석 형식이었음.

 ○ 중금속 부분은 어느 기관에서도 수행되지 않았고 대구지방환경청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내 중금속 분석을 맡김.

 ○ 유래를 찾기 힘들정도로 대형사고인데다 원인규명은 극도로 민감하지만 정작 주무기관은 엉터리로 일처리를 하고도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고 있음.

□ 설명내용

 ○ “환경당국은 폐사 다음날 중금속 검사를 맡겼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의뢰하지 않았고 최근에야 수산과학원이 아니라 경북어업센터로 바꿔 분석을 맡긴 것”에 대하여
  - 물고기 폐사 사고가 나면 현장조치 매뉴얼에 의거 지자체(안동시)에서 수질, 퇴적토, 물고기  등 시료채취 및 보관하고 약독물, 질병검사 등을 하도록 되어있으며,
  - 2017.7.4일 어병 및 중금속검사 의뢰(안동시→국립수산과학원) 한 것으로 일일보고 받았고, 7.5일 어병검사 의뢰(안동시→경북도어업기술센터)한 것으로 일일보고 받았음
  - 2017.7.10일 안동시, 수자원공사에 확인시 물고기 시료가 부패되어 분석불가로 연락받았다고 함(국립수산과학원의 요청으로 문서를 의뢰하지 않음)
  - 만약, 폐사물고기를 의뢰하지 않았다면 부패되어 분석불가로 연락받았다고 확인되지 않았을 것임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중금속 검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이 기관은 시료채취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검사를 중단하고, 폐기한 것도 분석의뢰한 게 아니라 자체분석 형식이었던 것”에 대하여
  - 위 사항과 같이 현장조치 매뉴얼에 의거 지자체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물고기시료를 의뢰하도록 명시되어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분석의뢰를 하지 말라고 해서 물고기 시료만 가지고 간 것으로 안동시, 수자원공사에서 확인되었음.

 ○ “중금속 부분은 어느 기관에서도 수행되지 않았고 대구지방환경청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내 중금속 분석을 맡겼습니다”에 대하여
  - 12일 조사단 회의시 분석결과가 필요해서 확인한 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시료채취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폐기하였다고 확인하고 그날 수자원공사에서 보관중이던 사고당시 물고기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중금속 분석의뢰 하였음.

 ○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형사고인데다 원인규명은 극도로 민감하지만 정작 주무기관은 엉터리로 일처리를 하고도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고 있다”에 대하여
  - 물고기 폐사 원인규명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기관에 분야별 검사를 의뢰하며, 수거된 폐사체의 상태에 따라 분석이 곤란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 관계기관에서 원인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업하고 있는 상황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