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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자료
- 2016.8.31일 TBC 등에 보도된 “실지렁이 발견에 따른 낙동강 4급수 전락’에 대한 설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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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이경언
- 조회수 : 3,231
- 등록일자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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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내용
○ 낙동강 사문진교에서 4급수 지표종인 실지렁이가 발견, 식수원인 낙동강이 4급수로 전락, 식수원 안전 우려
□ 설명 내용
○ 사문진교는 낙동강 본류와 지천인 금호강, 대명천 합류부 아래에 위치한 물길이 굽어지는 만곡부 지형으로 정체수역임
- 실지렁이가 발견된 사문진교 우안(고령 쪽)은 만곡부 안쪽으로 유속이 늦어짐에 따라 지천에서 유입된 유기물 등의 퇴적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임
* 4대강 보 설치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육상부분의 침수로 실지렁이 서식 가능한 것으로 추정
- 대구지방환경청이 ‘16.9.1일에 사문진교를 조사한 결과, 우안은 교각 주변으로 뻘층(20~30㎝)이 형성되어 있으며, 실지렁이는 미발견
* 상대적으로 유속이 빠른 좌안(대구 쪽)의 강바닥은 뻘이 없고 자갈·모래 등으로 구성
○ 사문진교의 일부 지역에서 실지렁이 소수개체가 발견되었다고 낙동강 전체 수질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과도한 비약임
- 환경부는 수질측정망 등을 통하여 낙동강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등 전문기관이 조사·분석한 낙동강 중·상류 수질은 BOD기준으로 Ⅰa∼Ⅱ 등급으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양호한 수질상태임
* 낙동강 수질 모니터링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조회 가능
○ 또한, 사문진교는 강정고령보와 달성보 사이에 위치한 구간으로 동 구간은 상수원으로 취수하지 않고 있으며,
- 대구·경북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 문산, 고령광역, 구미광역 취·정수장은 강정고령보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음
- 또한 사문진교는 달성보 상류로써, 수질예보제상 관심단계가 지난 8.19~현재까지 발령되어 예찰활동 및 오·폐수 유입 차단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약 80㎞ 하류에 위치한 칠서취·정수장에 대하여는 수질검사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음
○ 한편, 환경부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일반가정의 수돗물에 대하여 주민이 원하는 경우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음
* 물사랑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에서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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