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지난 11월 4일 대구지방환경청이 3/4분기 혁신활동평가결과 10개 소속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동안 직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협조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를 축하합시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다같이 노력한 전화친절도 뿐만 아니라 자체평가, 경진대회, 혁신포탈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4분기 우리청 성적(6위), 그리고 이번에 한강청(2위), 수도권 대기청(8위)과 비교해 볼 때 대구지방청은 그 간 각고의 노력한 결과가 이번에 나타난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기관명 순위 총점 자체평가 전화친절도 경진대회 혁신포탈 한강청 2 91.00 63.00 12.0 6 10 수도권청 8 69.75 57.75 6.0 3 3 대구청 1 95.50 62.00 13.5 5 15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지방청 직원 여러분,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청사 생태정원의 나무들도, 수성못 주변의 가로수들도 모두 원색의 옷들로 갈아입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과, 배 등 과일들이 작황이 좋아 값도 싸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모쪼록 올 가을은 각자의 건강과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의미도 되새김은 어떨런지요.

* 로하스 :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생활방식 또는 이를 실천하려는 사람.

최근 제가 읽고 있는 책 중에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타오르는 빛을 키워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빛나게 하여야 한다. 그것은 잠재의식에서 옳은 명령을 내림으로써 가능하다.

  내면의 밝은 면이 빛나게 함으로써 인생의 빛과 기쁨으로 가득 차도록 하여야 한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을 내디딜 때 빛은 주위에 후광처럼 뿜어져 나올 것이다.’ 혁신은 일하는 방식 개선, 지식의 상호 공유, 이해관계자와 협의 등을 통하여 최상의 환경행정서비스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서 개인 개인이 일류의 전문가가 되고, 조직이 활성화 됩니다.

  올 3/4분기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미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되새기며, 2005년 남은 기간동안 신뢰와 사랑으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초일류 대구지방환경청” 캠페인이 결실을 맺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나갑시다.

2005. 11. 9 청장 강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