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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서한
- [신년사]낙동강환경연구소 부설 대구환경대학 총동창회 체육대회(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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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이기준
- 조회수 : 2,126
- 등록일자 : 2005.10.31
- 담당부서 : 이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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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이 온통 금빛으로 물들고 농민들이 일년간의 노고를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에, 오늘로 아홉번째를 맞이하는‘낙동강환경연구소 부설 대구환경대학 총동창회 체육대회’개최를 축하드리며,
평소 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교육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정석교 이사장님과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의 화두는 우리의 꿈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지속가능한 발전’입니다. 지난 20세기에는 소비가 미덕이라고도 하였으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최근의 미국 카트리나 태풍피해와 브라질 아마존지역의 가뭄사태 등 환경재앙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에너지, 물 등 자연자원의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일상생활은 물론 직장에서도 항시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낙동강환경연구소는 1993년도에 개소하여 17기의 환경대학과 4기에 이르는 환경대학원을 통하여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시민이 주체가 된 명실상부한 지역 환경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자연보호 활동 전개, 환경자원봉사단 운영,‘낙동강 환경’지의 정기발간 등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유도를 위한 노력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동문 여러분들의 활동이 계승 발전되어 지역의 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이 체육대회를 맞아 서로 우정을 주고 받으시면서, 이웃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더 돈독해 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대구환경대학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위하여 각별한 정성을 쏟으신 낙동강환경연구소 정석교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10. 27.
대구지방환경청장
강 형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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