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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안계측정소 신설 · 가동" -교외대기측정망 획충으로 대기질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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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628
    • 등록일자 : 2006.12.22
    • 담당부서 : 기획과
  • 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관리공단 영남지사는 경북 북부지역의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06.12.8일 대구지방환경청(윤승준 청장), 경북보건환경연구원(허완 연구부장), 환경관리공단(송재덕 영남지사장), 의성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 안계측정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2007.1월부터 대기질 측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성 안계측정소(의성군 안계면 위양리 111, 안계정수장 내)는 금년 3월부터 측정소 설치지점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대기측정망 평가단(경북대 조완근 교수 등 5명)의 검토를 거쳐 7.21~11.21까지 총 사업비 187백만원을 투자하여 측정소를 설치하였으며,

    장비시험가동 등 정도검사(12. 6)를 완료하고, 2007.1월부터 정상가동하여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 가스(SO2), 미세먼지(PM10), 질소산화물(NO2), 오존(O3), 일산화탄소(CO), 풍향, 풍속, 기온, 강우량 등을 측정하게 된다.

    의성 안계교외대기측정소는 도시 인근 교외지역의 대기질을 조사하여 도시지역 대기오염도와 비교·분석을 하는 등 도시 대기질 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운영하는 교외대기측정소는 2개(영천 화북, 영덕 지품) 측정소를 운영하여 북부지역 도시 대기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교외대기측정소가 확충됨에 따라 내실있는 대기질 관리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2007년부터 대기환경기준이 강화(연평균 PM10 70→50㎍/㎥, 연평균 NO2 0.05→0.03ppm)된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의성 안계측정소의 신설은 도시 대기오염물질의 이동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비교·분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도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대구지역에 종합대기측정소를 설치하여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입경별 먼지분포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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