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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c1213] 성주 축산폐수 유출소동
    • 등록자명 :
    • 조회수 : 1,888
    • 등록일자 : 2003.12.15
  • 성주 축산폐수 유출소동

    성주의 한 마을에서
    축산 폐수가 흘러나와
    농수로를 오염시켰습니다.

    주민들은 한두번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고
    폐수 수거업체는 직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조용하던 농촌 들녘이
    화가난 주민들의 고성으로
    들썩입니다.

    인근 돈사에서 나온 축산폐수가 농수로를 뒤덮었기 때문입니다.

    악취를 풍기는 잿빛의 폐수는 수로를 따라 흐르고 있고
    물고기도 죽어 떠올랐습니다.

    주민들은 폐수 유출이 이번
    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상석/마을주민
    "장마철에도 흘러나왔고 작년까지 여러차례 있었다."

    S/U)폐수 유출로 말썽을 빚자
    폐수 처리업체에서 수거에
    나섰지만 이미 상당한 양이
    농수로를 타고 흘러가 버린
    뒤였습니다.

    돼지 7천마리를 사육하는
    양돈업체는 오늘 새벽 2시쯤
    폐수를 해양투기하는
    처리업체에서 폐수를 탱크로리에
    싣던 중 운전기사의 과실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운전기사도 시인합니다.

    좌수봉/운전기사
    "내가 잠깐 졸았는데 폐수가
    흘러넘쳤다"

    성주군청은 그러나 폐수
    저수장과 농수로의 거리가
    200m나 되는 점으로 미뤄
    운전기사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처리업체를
    고발하고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런 폐수 유출에
    주민들은 돈사 때문에 피해가 크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성주군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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