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중앙1203]"서울 쓰레기봉투 판매량 지역별 큰차"
    • 등록자명 :
    • 조회수 : 2,656
    • 등록일자 : 2003.12.03
  • 서울시내 쓰레기 발생량 대비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자치구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이은석 의원은 2일 서울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인구나 쓰레기 발생량에 큰 차이가 없는 자치구의 경우에도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거의 두배 차이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34만3천명에 하루 평균 쓰레기 발생량이 200.3t인 성동구의 경우 연간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116.5㎘인 데 비해 광진구(인구 38만8천명. 하루 평균 쓰레기 발생량 227.4t)는 연간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226.2㎘로, 성동구의 두배 가량에 달했다.

    중랑구(인구 44만3천명)도 하루 평균 쓰레기 발생량이 200.9t으로, 성동구와 비슷하지만 연간 쓰레기봉투 판매량은 성동구의 2.4배 가량인 277.5㎘나 됐다.

    이밖에 자치구별 연간 쓰레기봉투 판매량은 강남구가 620.7㎘(하루 평균 발생량 293.3t), 서초구가 504.6㎘(발생량 271.5t) 등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발생량 대비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많았다.

    이 의원은 "이처럼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자치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위조 쓰레기봉투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종량제봉투 물류 전산화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시민들의 쓰레기봉투 사용 습관이나 재활용률, 분리수거율 등에 따라 지역별로 봉투 판매량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113개 대행업체가 봉투의 지역별 배분부터 수거, 운반, 매립지 반입을 총괄하는 등의 시내 쓰레기 처리체계상 위조 봉투가 유통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목록
  • 이전글
    [중앙1203]청계천 복원공사후 대기환경 개선
    다음글
    [중앙1203]종량제 봉투내 쓰레기 82%가 재활용 가능 자원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