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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일보1025] 포항 쓰레기소각장 건설 가시화 7개社 컨소시엄 구성 市에 투자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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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427
    • 등록일자 : 2003.10.25
  • 포항 쓰레기소각장 건설 가시화 7개社 컨소시엄 구성 市에 투자신청서 제출  
    늦어도 내년 상반기내 착공 적극 추진  
    [2003.10.25]    
    포항시가 철강공단내 동양에코 부지에 건설하기로 한 쓰레기소각장 설치 민자 사업자가 최근 투자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 10여년간 표류했던 소각장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본사를 서울에 둔 한라건설이 주관사로 하고 7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소각장 건설 최초 민자 투자 신청서를 포항시에 제출해 시는 기획예산처산하 민간투자심사부서인 피코에 심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동양에코 부지에 있는 기존 소각장이 설치된 부지 등 4800여평에 건립될 쓰레기 소각장사업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400억원.
    그중 국비 120억원과 시비 35억원, 민자 245억원이 투입되는데 소각장 규모는 200t급 1기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소각장 건설에 최초 민간투자할 사업자가 신청한 서류는 피코측에서 2개월 가량 심사를 하게된다.

    심사가 통과되면 시는 최초 제안자와 협약 체결을 위해 준비하는 한편 공개 경쟁을 위해 다시 90일간에 걸쳐 제3자 신청서를 받기 위한 공고를 실시하게 된다.

    만약 제3자 신청자가 있을 경우 피코측에 제3자가 신청한 신청서 심사를 의뢰하게 되지만 신청자가 없을 경우 최초 제안자를 민자 투자 협상자로 지정하게 된다.

    시는 투자 협상자와 투자 제안 내용에 대해 협상을 가진뒤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계획 승인후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시는 10여년간 소각장 건설이 표류돼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터라 조기 완공을 위해 늦어도 공사 착공을 오는 2004년 6월안에 하도록 노력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소각장 건설 기간이 빨라도 3년이상 걸려 오는 2006년께나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포항시 황성길부시장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입지선정위원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쓰레기 소각장 부지 선정과 관련, 입지선정위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연일읍 출신 임영숙시의원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고소장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관계자는 “임의원이 입지선정 위원들이 동양에코의 부지를 선정한데 대해 불만을 가지고 시의회가 선정한 입지선정 위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킨데다 시민단체 소속 위원들에게 ‘관변단체 인사들이 들러리를 섰다’는 등의 각종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고소장을 작성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임의원은 “입지선정 위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적이 없으며 오해하는 부분이 많아 조만간 회의가 열리면 참석해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서기자  
    jski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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