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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 10.10] “군사격장 중금속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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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515
    • 등록일자 : 2003.10.10

  • “군사격장 중금속 오염 심각”





    민주당 박양수 의원은 9일 “여의도 면적의 72배인 6천5백만평의 군 사격장 토양이 지난해 267t이 배출된 납을 비롯해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으로 오염됐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하고 “대부분 군 사격장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실태조사는 물론 중금속을 제거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군은 현재 개인화기 영점사격이나 야간사격훈련을 하는 소규모 사격장을 제외한 연대급 이상 규모의 개인화기 사격장, 직사공용·박격포·포병·전차포·항공·공대지 사격장 등으로 690개소, 6천4백99만평을 쓰고 있다.


    이들 사격장에서는 납, 구리 등이 함유된 소구경탄과 카드뮴 등이 포함된 박격포탄, 대구경탄 등이 사용되고 있다. 또 전차포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폭탄에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C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TNT, RDX 같은 화약물질이 들어있다.


    특히 납이 함유된 5.56㎜ 보통탄은 탄약 무게의 17%인 2g의 납이, 7.6㎜ 보통탄에는 6.2g이, 45구경 보통탄에는 13g이 들어 있다.


    따라서 지난해 소구경탄 1억1천1백여만발을 사용한 점을 감안하면 267t의 납이 사격장 토양을 오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박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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