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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1016]2001년 발암물질 1670t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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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993
    • 등록일자 : 2003.10.16
  • 지난 2001년 각 산업체에서 대기, 토양 등으로 배출한 발암물질은 7종, 1670여t이며 화학물질의 94% 가량은 대기중으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2001년 화학제품, 1차금속 등 23개 업종의 종업원수 50인 이상인 2876개 업체를 대상으로 160개 조사 물질 중 제조.사용량이 50t 이상인 116개 물질에 대해 실시한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1년 환경으로 배출된 조사대상 화학물질은 112종, 배출량은 3만6600여t에 달했다.


    이같은 배출량은 전년도 3만100여t에 비해 증가한 것이지만 조사대상 업체 및 대상물질이 증가한 점을 감안할 경우 취급량 대비 배출량은 0.05%에서 0.04%로 감소한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화학물질 배출량의 94.3%는 대기로, 나머지는 토양(4.5%) 및 수계(1.2%)로 배출됐고 물질별로는 톨루엔(13.8%), 자일렌(12.2%), 황화수소(11.7%)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38.4%), 1차금속(20.6%), 석유정제(8.7%) 등 3개 업종이 전체 배출량의 68% 가량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산업단지 배출비중(총 배출량의 81.1%)이 높아 대규모 화학.석유산업단지가 많은 전남(19.6%), 울산(18.7%), 경북(15.8%) 등에서 다량 배출됐다.


    또 국제암연구소의 분류기준에 의한 발암물질의 경우 벤젠, 염화비닐 등 7종이 배출됐고 배출량은 전년도에 비해 32% 감소한 1670여t(총 배출량의 4.6%)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울산(39.0%), 전남(36.5%), 경북(13%)이 많았다.


    배출된 발암우려물질은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9종, 1377t(배출량의 3.8%)이었고 발암가능물질은 디클로로메탄 등 23종 2712t(배출량의 7.4%)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인 발암(우려)물질 취급량은 2000년 2200만여t에서 2001년 2400만여t으로 8% 증가한 반면 배출량은 2000년 8128t에서 2001년 5767t으로, 29% 감소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으로 배출된 물질 중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의 경우 디(2-에틸헥실)프탈레이트 등 4종, 배출량은 150t(총 배출량의 0.4%)으로 지난해에 비해 76% 감소했다.


    환경부는 94%에 달하는 대기배출을 줄일 여지가 크다고 보고 조사대상 확대, 조사자료의 신뢰성 제고, 조사결과 공개방법 다양화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사대상 물질 및 업종을 지속적으로 확대, 다양한 배출량 조사기법을 개발.보급하고 중소기업의 배출량조사 기술 지원 방안 강구와 함께 배출량 조사결과를 사업장별로 공개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240개 물질, 28개 업종의 종업원수 50인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진행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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