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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10.09] 서울 공원연못 수질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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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03.10.09
  • 서울시내 공원 연못 3곳 중 2곳의 수질이 5급수를 기록하는 등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인상 의원은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의 최근 ''''공원연못 수질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시내 21개 공원 연못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전체의 66.7%인 14곳이 일상생활에 불쾌감을 주는 5급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의 경우 구암공원 17.0ppm, 낙성대공원 16.9ppm 등으로 5급수 기준인 10ppm을 초과했으며, 총질소(T-N)도 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이 4.0ppm, 여의도공원 생태연못 3.5ppm 등으로 5등급 기준인 1.5ppm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9개 공원 14개 연못을 찾은 시민 9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못 물이 ''''맑다''''(18%)보다 ''''더럽다''''(30%)는 응답이 많았으며, 전체적인 만족도에서도 ''''불만족''''이 15.3%에 달했다.

    박 의원은 "도시공원 연못의 수질을 잘 관리해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이 서울시 등 관계당국의 본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보전법상 5급수는 쓰레기 등이 떠있지 않아야 하며 일상생활에 불쾌감을 주지 않을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시 공원연못도 쓰레기가 떠있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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