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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사랑방

낙동강의 유래

낙동강(洛東江)은 ‘가락국(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한다. 옛날 가야의 터전이었던 경북의 고령과 상주, 선산, 경남의 합천, 의령, 함안, 고성 지방은 모두 낙동강의 서쪽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 지역에서 보면 낙동강은 동쪽 편에 위치한다.


낙동강 전경


그렇다면 낙동강의 첫 글자인 ‘낙(洛)’은 오늘날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경상북도 지명 유래집에는 ‘상주의 옛 이름은 낙양(洛陽)이고, 낙양의 동쪽은 낙동, 서쪽은 낙서, 남쪽은 낙평, 북쪽은 낙원(처음엔 나원으로 불리다가 오늘날 낙상면이 됨)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하면 ‘낙양’이라는 곳이 ‘낙’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낙양은 상주시가지의 서쪽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는 ‘사직단터’라는 비석 하나가 세워져 있다. 사직단터는 조선 선조 10년(1577년)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지신(땅의 신)과 곡신(곡식의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자리이다.

낙동강의 발원지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 '황지(黃地)' 서쪽 1백10리에 있다. 그 물이 남쪽으로 30여 리를 흘러 작은 산을 뚫고 남쪽으로 나가는데 천천(穿川)이라 한다. 곧 경상도 낙동강의 원류이다.

너덜지역에서 한 샘이 용출하는데 이 샘을 ‘너덜샘’이라 명명하고 ‘낙동강의 발원지-너덜샘’이라고 한다.

낙동강의 역사적 의의

낙동강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동일대에서 돌망치 등 구석기유물과 울산시 울주군 서생의 빗살무늬토기, 부산 영도 동삼동, 조도, 다대포 등지의 패총 등 다양한 신석기유물이 발견되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 전경


낙동강 유역의 선사문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대부분의 한반도의 신석기 문화가 시베리아를 거쳐 두만강으로부터 들어 왔지만 영남지방의 신석기문화는 낙동강 유역에서 비롯되었다.


자료출처: 생명의낙동강(http://nakdong.bukgudgtlib.bu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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