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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 화학사고 사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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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전상호
- 조회수 : 1,622
- 등록일자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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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 이하 금강환경청)은 여름휴가철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시기에 현장측정분석차량을 이용, 관내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 ‘15년부터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401건) 중 92건(23%)이 여름휴가철인 7,8월에 발생
** 고위험 사업장 밀집(대산·석문·아산산단 등), 인구밀집지역(대전·청주·오창산단 등)
○ 현장측정분석차량의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업들의 경각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시설관리 강화를 유도,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현장측정분석차량은 비교적 확산속도가 빠른 기체상 물질에 대해 실시간 현장측정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15년부터 전국 7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 보급되었다.
○ 차량 내부에는 실험실, 기체포집장치 및 정밀 측정분석장비(FT-IR, GC/MS, UV-VIS, IC)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부에는 풍향, 풍속,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상측정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 FT-IR(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 적외선 스펙트럼을 이용한 실시간 분석장치
· GC/MS(Gas Chromatograph-mass spectrometer) : 기체 분자 질량 측정기
· UV-VIS(Ultraviolet-visible spectroscopy) : 자외선-가시선 분광법(시료의 흡광도 측정기)
· IC(Ion Chromatograph) : 분별흡착 현상을 이용한 액체상태 시료 측정기
○ 특히, ‘FT-IR’은 기체상 사고대비물질* 33종에 대한 검량선(calibration curve) 및 분석기법이 적용되어, 여러 유해화학물질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 벤젠, 톨루엔, 암모니아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사고발생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물질
□ 현장측정분석차량은 불시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발생 현장에도 투입되어 유출된 화학물질의 정량 정밀분석 및 사업장 인근 주민 피해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 램테크놀로지 불산 누출사고(2016.6.4.), 롯데케미칼 벤젠 누출 사고(2018.1.15.), 한화토탈 스틸렌모노머 누출사고(2019.5.17.) 등
□ 박하준 금강환경청장은 “이번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을 통해 여름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추석·설 등 명절기간 전후에도 불시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하여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붙임: 현장측정 분석차량 내부 구조 및 외부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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