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蘇俊燮)과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온양  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전기 대전사업장 등 4개 환경친화기업은 3월21일 오후 3시 환경청에서「생태계 우수지역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자연자원의 변화관찰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금번 협약에 따라 환경친화기업과 금강유역환경청은 봄철(4~5월)과 가을철(9~10월) 연간 2회에 걸쳐 자연생태계 우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 모니터링 대상지역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와 「두웅습지(습지보호지역)」로서 멸종 위기종Ⅱ급인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상태가 우수한 지역이다.

□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생태계 우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호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 환경친화기업이 보전가치가 높은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자원의 보전․관리에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향후, 협약에 참여한 환경친화기업과 금강유역환경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발간하여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붙임 : 협약서(안) 및 현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