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동초등학교 푸른환경지킴이 24명은 지난 6월 16일 대전천으로 생태탐사활동 및 수질 축정 활동을 하였습니다. 대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류를 관찰하였는데 지난 달에 많이 보이던 물달팽이는 찾을 수 없었고 대신 말조개를 발견하였답니다. 대전천에서 말조개를 관찰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인데 아이들에게 신기한 경헙이 되었답니다. 대전천 수질은 지난 5월에 비해 많이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농번기라 배수로 수량이 급격히 줄고 유속이 느린 이유와 대전천 정비 공사 관계로 부유물이 침전된 까닭으로 보입니다. 하천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는 결론을 아이들과 내리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