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하여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충청권 대기배출사업장 감시·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금강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겨울철 초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하여 지난해 12월부터 4차 계절관리제(`22.12월 ~ `23.3월)를 운영하고 있으며,

○ 2월 27일부터는 봄철의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하여 보다 강화된 대기배출원 감시·단속 활동을 수행한다.

□ 총력대응 기간에는 감시활동 빈도를 확대하고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감시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 감시활동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주요 산업단지 내 약 2,000여 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사업장 주변 대기 중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오염물질 등을 측정한다.

□ 또한 감시활동을 통해 주변 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이 고농도로 관측되거나 불법 배출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의 경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폐수 및 폐기물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 이번 점검에서 환경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첨단감시장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감시·단속을 강화하겠다”라며,

○ “매년 봄철에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 발생 빈도가 잦은 만큼 충청권 대기배출사업장에서도 배출 및 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