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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화관법 조기정착을 위한 화학산업계 간담회' 현장을 가다
    • 등록자명 : 최영선
    • 조회수 : 9,608
    • 등록일자 : 2015.10.07

  • -‘화관법 조기정착을 위한 화학산업계 간담회’ 현장을 가다 (2015.10.06)-

    안녕하세요! 금강유역환경청 SNS기자단의 발 빠른 다람쥐 류민철입니다!
    여러분 화학물질관리법이라고 아시나요? 화학물질관리법 (통칭「화관법」)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법으로써 화학물질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정되었어요! 기존 유해물질관리법이 변경, 강화되어 적용되었기 때문에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과대학생은 화관법에 관심을 가진다면 이 험한 취업난을 이겨낼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화관법 조기정착을 위한 화학산업계 간담회’가 열린다고 해서 직접 참여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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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 본관의 모습입니다. 오늘 간담회는 본관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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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의실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교육책자를 받았어요. 저 위의 책자 하단에 써있는 것 처럼 오늘 간담회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공동주관이랍니다.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명단을 봤는데 LG화학, 롯데케미칼, 애경화학 등 이름난 대기업체들도 많이 오셔서 깜짝 놀랐어요. 진지한 분위기에 압도 당했지만 제가 누군가요. 기자 아닙니까!!! 그래서 생생한 기사를 쓰기위해 정신을 바짝 차렸답니다.
    그렇게 긴장한 사이에 순식간에 간담회가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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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에 앞서 나정균 금강유역환경청장님께서 ‘우리나라 화학 산업계를 이끌어 가는 담당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서 민·관 상호간의 소통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당초 취지와 다르게 안전의 본질과 직결되지 않으면서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본부에 건의하겠다”고 하시는 모습에서 남다른 애착이 느껴졌습니다. 참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셔서 역시 청장님은 다르시구나 싶었답니다. 사진을 가까이 찍고 싶었으나 사실.. 사진을 찍으러 가까이 가기 많이 망설였어요. 자신있게 근접 사진을 찍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부터는 기자정신!!을 발휘해서 자신있게 앞에서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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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강연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 윤 이 연구관님께서 ‘장외영향평가’의 정의 및 범위, 작성 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답니다. 사업장에서 주로 어려워하는 용어 설명을 시작으로 작성 단계에서는 실제 작성 프로그램을 캡쳐하여 세심하게 설명해주셨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과 많은 피드백을 가졌어요.
    장외영향평가는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었을 때를 가정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상하는 평가이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운영자는 영업허가를 신청할 때 필요한 구비서류 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화관법이 시행되면서 처음 이루어지는 평가서이고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책자로는 어렵게만 다가왔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저도 좀 더 공부한다면 환경인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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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시간에는 올해 영업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업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치검사, 장외영향평가서 적합 통보를 받지 않으면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는데 ‘제출이후에 통보를 받기까지도 기일이 오래 걸린다’는 건의를 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고은정 팀장님은 “이는 검사기관, 평가기관, 허가기관이 연계된 문제이므로 본부에 건의하여 방안을 모색해보겠다” 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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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가 끝나고 잠시동안의 티타임을 가진 후 시작된 2부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 유병태 연구관님께서 ‘위해관리계획서’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유병태 연구관님은 설명 도중 담당자분들의 즉각적인 질의응답을 통한 참여지향적인 강의를 해주셨어요.

    이러한 빠른 피드백 덕분에 담당자분들은 매번 고개를 끄덕이며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위해관리계획서’ 또한 영업허가를 위한 제출서류 중 하나입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담당자분들과 이번 간담회에 대한 짧은 소감 및 의견을 들어보았는데요.
    현대오일뱅크 정상록 대리는 “전화 문의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들어 좀 더 쉽게 다가왔다” 라는 의견을 말씀해주셨고,
    한화 보은공장 홍혜진 대리는 ‘우리 공장이 올 해 말까지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제출 대상 업체인데 전체적인 틀을 검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제출하겠다’는 소감을 말씀해주셨네요.

    SNS 기자로써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참석하였는데 처음에는 어려운 내용이고 전문가분들의 간담회를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연구관님들의 간결하고 핵심적인 강연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사업체와 환경부‧금강청간의 소통이 이루지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런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요 +_+
    이상 발 빠른 다람쥐 류민철이었습니당~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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