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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환경청, 대청호 문의수역 조류경보‘관심’단계 첫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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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김충환
- 조회수 : 1,598
- 등록일자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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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 문의수역 금주(8.26) 채수·분석 결과, 조류경보 발령기준(1,000cells/mL) 2주 연속 초과로 ‘관심’ 단계 첫 발령
▷ 오염원 관리 강화, 정수처리 강화 등 먹는 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응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종률)은 8월 29일(목) 15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수역에 대하여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3개 지점(문의수역, 회남수역, 추동수역)과 보령호 1개 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임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문의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발령 기준(1,000cells/mL)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대청호 문의수역의 남조류 세포수 증가 원인은 7월말 강우에 따른 오염물질(영양염류) 유입 이후,
8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강한 일사량과 수온이 상승하여 조류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 대청호 조류 분석 결과 : 유해 남조류세포수(cells/mL) >
구분
문의수역
추동수역
회남수역
8월 4주차 (8.19)
3,610
466
734
8월 5주차 (8.26)
2,154
700
982
※ (경보 발령기준) 유해 남조류세포수(cells/mL) 연속 2회 초과시 3단계로 발령(관심: 1,000 이상 → 경계: 10,000 이상 → 대발생: 1,000,000 이상)
다만, 예년 대비 적은 강우량과 대청호 상류 오염원 저감 대책 등으로 경보 발령 시기는 지
난해보다는 21일, 최근 10년 내(미발령해 ‘14년 제외)에서는 가장 늦게 발령되었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했으며, 향후
고농도 조류 발생을 대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취·정수장에서 분말활성탄, 여과보조제 등
정수처리 등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자체와 함께 하천변 방치축분 감시·점검, 폐수배출시설 특별점검, 하천오염행위 단속 등 오염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오염물질의 수체 내 유입을 더욱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당분간 수온, 일사량 등이 유해 남조류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류 저감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조류 발생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조류 분석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 수돗물 검사결과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http://www.waternow.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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