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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환경 바라는 어린이들 마음을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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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수도권7월28일
- 조회수 : 4,636
- 등록일자 : 200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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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환경보전작품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거행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김종연)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관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전작품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25일 입상자로 선정된 42명에 대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시상식장 바깥 복도에는 글짓기와 포스터부문 입상작품들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에서는 수상자 및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었으며 수상자 모두에게 기념사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공모전에서는 원미구 관내 32개 초등학교로부터 글쓰기와 포스터분야의 우수작품을 자체선발 후 구청에 추천토록 했으며,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4명, 우수 8명, 장려 30명, 입선 58명 등 모두 100명을 입상자로 선정해 장려상이상 입상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품으로 5만원에서 2만원권까지의 문화상품권을 직접 시상했고 입선자 58명은 각 학교별로 학교장이 자체 전수토록 했다.
한국문인협회회원 3명과 미술협회회원 3명으로 각각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에 의하면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수준과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일부 작품은 입상작 선정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솜씨가 뛰어나서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입상한 작품 모두를 책으로 펴내어 각 학교와 수상자에게 배부해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공모전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전작품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됐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친환경적인 사고와 인격을 형성토록 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우호윤기자 hoyoonw@sudok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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