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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수질개선 내년 5천38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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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한겨레6월29일
- 조회수 : 5,092
- 등록일자 : 20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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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환경부 장관과 시.도 광역자체단체장으로 구성된수계관리위원회는 내년도 4대강 수계관리기금으로 올해보다 1.2% 늘어난 5천386억4천만원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입 규모는 한강 3천18억원, 낙동강 1천476억원, 금강 496억원, 영산강 396억원으로 하류지역 주민들이 수돗물 t당 100∼120원씩 내는 물이용부담금으로 조달된다.
위원회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토지매입 등에 3천437억원, 녹조방지 등 수질개선지원사업에 551억원, 교육.홍보.연구사업에 181억원을 배정했다.
또 상수원 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상류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1천217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4대강 수계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주요 상수원 수질을2급수 이상으로 개선한다는 물 관리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계관리기금은 앞으로 기획예산처 협의,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을 거쳐국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지난 99년 8월, 낙동강 등 3대강 기금은 작년 7월 설치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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