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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DMZ) 평화의 길 11개 노선으로 비무장지대 평화여행 떠나요
  • 등록자명
    이상철
  • 부서명
    자연생태정책과
  • 연락처
    044-201-7224
  • 조회수
    6,313
  • 등록일자
    2022-08-18

▷ 9월 13일부터 11개 '테마노선' 전면 개방, 8월 23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정부는 9월 13일(화)부터 12월 말까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하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라 8월 23일(화)부터 관광객들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이다. 국민들은 '테마노선'과 '횡단노선('23년 개방 예정)'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 테마노선(문체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지자체 10곳 대상)별 예약 이용노선(도보+차량)

- 횡단노선(행안부) 인천 강화↔강원 고성(총 524km) 간 횡단 자유이용 걷기길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 파주, 철원, 고성 등 3개 '테마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했으며, 이들은 짧은 기간 동안 국민 1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고, 이어서 코로나19가 확산하여 중단 조치는 계속됐다. 이후 새롭게 개방을 원하는 지자체와 함께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11월에 7개 노선을 확대 개방해 다시 한번 국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나 겨울철 철새 보호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조기 종료한 바 있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차별화된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노선 구성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 11개에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이 모두가 참여했다. 각 지자체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미래를 향한 노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대표 관광자원으로 노선을 구성했다. 모든 노선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군부대 등의 협조를 받아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을 포함했다.


'22년 개방 11개 테마노선  지자체  주요 구간 (실제 운영과정에서 변동 가능)  ① 강화  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도보구간, 1.5km) → 불장돈대 직전 → 대룡시장  ② 김포  김포아트홀 → 시암리철책길 → (도보구간, 4.4km)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  (도보구간, 0.4km)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③ 고양  고양관광정보센터(집결지) → 행주산성역사공원 → (도보구간, 1km) → 행주나루터 → 장항습지탐조대 → (도보구간, 2.5km) → 통일촌군막사  ④ 파주  임진각 → (도보구간, 1.4km) → 통일대교입구 → 도라전망대 → 철거GP  ⑤ 연천  고랑포구역사공원 → 1.21침투로 → 000초소 → (도보구간, 1.8km) → 승전OP → 호로고루  ⑥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 백마고지전망대 → (도보 구간, 3.5km) → 공작새능선전망대 → 통문 → 민통 제2초소  ⑦ 화천  화천배수펌프장 → 오작교 → (도보 구간, 5.4km) → 감우삼거리 → 평화의댐  ⑧ 양구  금강산가는길안내소 → 두타연 → 금강산가는길통문 → (도보 구간, 2.7km) → 삼대교통문  ⑨ 인제  평화생명마을 산촌휴양관 → 대곡리초소 → 을지삼거리 → (도보구간, 1km) → 1052고지 → 대곡리초소   고성  (A코스) 고성통일전망대 → (도보구간, 2.7km, 해안전망대 → 통전터널 → 남방한계선 → 송도전망대 → 금강통문) → 금강산전망대  (B코스, 도보구간 없음) 고성통일전망대 → 삼거리 → 금강산전망대

무단 취소 방지 위해 받는 참가비는 지역상품권, 특산품 등으로 환급해 지역경제활성화 유도


11개 '테마노선' 참가 신청*은 8월 23일(화)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든 노선은 무단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비(1인당 1만 원)를 받는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이 금액은 지역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방법 등은 '평화의 길'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참가 신청 절차) ① 온라인 참가 신청(희망일 21일 전) → ② 당첨자 추첨(희망일 14일 전) → ③ 선정 통보(희망일 14일 전) → ④ 정원 미달 투어 재모집(희망일 10일 전) → ⑤ 참가비 입금(희망일 9일 전) → ⑥ 참가 확정(희망일 7일 전) → ⑦ 군부대에 참가자 명단 제공(희망일 4일 전) → ⑧ 최종 안내 문자 발송(희망일 1일 전) → ⑨ 테마노선 프로그램 참가 (희망일)


관계부처 간 실질적 협력 강화로 '평화의 길' 효율적 운영


정부는 '평화의 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2019년 4월, 5개 부처 간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엠지 평화의 길 통합운영체계'를 마련해 관계부처 간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 문체부는 운영 총괄과 홍보 마케팅, ▲ 통일부는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방문객 안전과 군사 안보 협력, ▲ 환경부는 생태조사와 탐방으로 인한 생태 훼손 방지 협력, ▲ 행안부는 거점센터와 횡단노선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11개 '테마노선' 개방에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평화의 길'이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대표관광 자원으로 발돋움해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접경지역 지자체 등과 협력해 비무장지대의 역사, 생태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평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1. '디엠지 평화의 길' 개방 테마노선 개방 및 운영 계획

        2. '디엠지 평화의 길' 개방 테마노선 현황


담당 부서  문화체육관광부  책임자  과장   왕기영  (044-203-2851)  국내관광진흥과  담당자  사무관  황순헌  (044-203-2857)  공동  통일부  책임자  과장   김인호  (02-2100-2360)  남북접경협력과  담당자  사무관  박일권  (02-2100-2364)  공동  국방부  책임자  과장   박종일  (02-748-6740)  군비통제비확산정책과  담당자  중령  황철준  (02-748-6746)  공동  행정안전부  책임자  과장  이형석  (044-205-3507)  지역균형발전과  담당자  사무관  김언호  (044-205-3511)  공동  환경부  책임자  과장   강성구  (044-201-7220)  자연생태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이상철  (044-20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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